민간인(스타크래프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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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타크래프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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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ian. 테란의 바이오닉 유닛 중 하나. 본래 Civilian은 민간인. 보통 시민이라고 불리는데, 스타크래프트 초창기 시절, Civilian을 Citizen과 헷갈려한 유저들이 많았고, 한스타에서 이 유닛을 시민이라고 번역한 탓인지 '시민'이라고 불린 것이 지금까지 굳은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병력이 아닌 그냥 사람을 뜻하는 셈.
40 1.1. 상세[편집]
HP 40, 인구수 0, 공격 불가, 소형 생물형 유닛이다. 간단히 말해서, 무장을 해제한 해병이라 보면 된다.
리마스터판 유닛 스프라이트를 잘 보면 등에 가방을 메고 있다. 사실 오리지날부터 그런 것인데, 오리지날 시절 때는 머리카락처럼 보여 여자로 알고 있던 사람도 많았다.
생산 건물이 존재하지 않아 생산이 불가능한 고로 유즈맵(미션 포함) 전용 유닛이다. 따라서 밀리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다. 공식맵 중에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때 잠깐 쓰였던 운고로 분화구라는 맵에 민간인이 중립으로 있긴 하다.[7] 하지만 정식 테란 미션 등에 제법 자주 등장한다.[8] 관련 업그레이드는 테란 보병 방어력 업그레이드 하나. 생산이 안되는 고로 분명 희귀한 유닛이기는 하지만 영웅 취급되지는 않는다.
정식 시나리오에서는 민간인이라는 이름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드물다. 보통 과학자로 등장하거나, 기술자, 파일럿 같은 설정으로 기계에 탑승하거나. 유즈맵 전용인 만큼 활용 분야가 가지각색인데,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잉여라서 시도때도 없이 죽어나간다.
주요 역할을 들어보자면,
- 선택용, 또는 화폐 대용 유닛. 때문에 이름이 \'골라!'나 \'선택', \'돈' 등으로 바뀌어 있다. 비콘 등 특정한 지점에 집어넣으면 킬 트리거가 작동해서 시민이 죽으면서 선택지가 골라지거나 유닛이 뽑힌다. 때로는 Kill 트리거 대신 Remove 트리거로 없애버리는, 카논 용병단 시리즈 같은 평화적인 방법도 있다. 주로 디펜스나 블러드 등에서 많이 쓴다.
- NPC나 장식물. 그러니까 진짜로 시민 역할.
- 주인공. 단 호러맵 등에서 다른 유닛으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다.
- 각종 몸빵 역할.
그래서 유즈맵 톰과 제리에서도 가장 값싸고 약한 쥐구멍으로 등장한다. 홀드는 필수.
이동 가능한 스타크래프트 유닛 중에서 가장 간단한 기능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쓸데없이 맵을 망칠 가능성이 적어 원하는 기능에만 쓰이는 잉여 유닛으로 활용도가 높다. 그래서 상당수의 복잡한 맵은 십중팔구로 민간인을 활용한다. 다만 약올리기 맵처럼 EUD 트리거를 통해 시민에게 고유한 능력을 부여하는 경우도 있다.
유닛 계급이 가장 낮게 책정되어 있어서, 탐사정, 저그 애벌레와 동급이고 이들과 같이 선택해야 초상화에 나올까 말까 한다. 더미 데이터 영웅 제라드 듀갈도 이들과 동일선이다.
스타크래프츠/모드를 착용하면 아예 팬티만 입고 다닌다.
1.2. 대사[편집]
성우는 건설로봇과 동일한 영: 글렌 스태퍼드 / 한: 오인성
- 생산
- 선택
- Hey there! / 안녕하세요!
- How y'all doing? / 어떻게들 지내세요?
- What's up? / 뭐죠?
- Howdy! / 반갑습니다!
- 명령
- I'm goin'! / 갑니다!
- No sweat! / 그렇게 하죠!
- Yep! / 옙!
- All right! / 알았어요!
- Sure thing! / 껌이지!
- 반복 선택
- I wanna be all I can be...[11] / 전 훌륭한 사람이 될 거에요...
- I'll tell you what, I think I'll join up!! / ...그래서 군대에 가려구요.
- I'm a little claustrophobic though... / 근데 제가 살짝 폐소공포증이 있거든요...
- Hope they don't put me in any tight spaces.[12] / 좁은 데만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Ah, what the hell. I need that college money. / 어쩔 수 없죠. 전 대학 등록금이 필요하니.
2. 스타크래프트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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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여성
워크래프트 3에서도 그랬듯, 스타크래프트 2에선 아예 남자, 여자까지 세분화되어 나온다. 성별만 고정되어 있고 같은 성별 내에서 얼굴이 랜덤하게 나온다. 여자 최우측 포트레이트는 광부 대피의 아나운서 데브라 그린으로 등장한다. 공격력이 있을 경우 화염병 투척을 한다. 대미지는 5밖에 안 되고, 공격 속도도 7로 느린데 무작위 딜레이 2~5가 추가되어 9~12가 실제의 공속이 된다. 사거리가 7로 길다.[13] 깨알같이 화염병이라고 착탄 지점 반경 0.75에 범위 피해를 준다. 이는 공성 모드 공성 전차 방사피해의 25% 범위보다 큰 것이다!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다음과 같은 캠페인에서 볼 수 있는데, 아리엘 핸슨이 주연인 거주민 임무에서는 빠짐없이 등장한다.
- 해방의 날 - 시민이 자치령을 공격한다.
- 무법자들
- 대피 - 시민 50명을 구출하는 임무이다.
- 재앙
- 안식처 헤이븐 / 헤이븐의 몰락
- 언론의 힘
비밀 작전 종류의 탈옥(뉴 폴섬) 임무에서는 민간인이 아닌 '포로'라는 조금 다른 모델의 유닛도 나온다.
초상화는 여러 과학자의 모델로 재활용되어 나온다. 군심 과학자를 보면 닮았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공허의 유산 캠페인 컷신, 아둔의 창 복도에서 가운을 입고 돌아다니는 프로토스도 'Protoss civilian'(프로토스 민간인)이라는 이름으로 되어있다.
협동전에서는
2.1. 관련 문서[편집]
- 스타크래프트 2/중립 동물
사람도 동물이긴 한데...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9 06:45:18에 나무위키 민간인(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입을 벌리는 프레임은 기존 초상화에도 있으나 출력되지 않고 더미데이터로만 존재한다. 개발 때 실수한 듯하다.[2] 관점을 바꿔 생각하면 작중 등장하는 대부분의 적대적 존재가 가하는 공격(저글링의 발톱, 드라군의 위상 분열포 등)은 테란 보병의 전투복 따위 가볍게 관통하기 때문에 비무장과 별반 차이가 없는 거라고 볼 수도 있다.[3] 사실 시민의 체력은 밸런스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민간인의 체력이 너무 낮으면 민간인을 활용하서 진행해야 하는 캠페인의 난이도가 급상승하기 때문이다. 인게임의 체력 수치로 실설정을 판단하면 곤란한 게, 시네마틱에서 히드라나 저글링을 단칼에 썰어리는 질럿의 사이오닉 검을 인게임 체력 60인 중립 동물이 3번까지 버틸 수 있다는 셈이 된다.[4] 리마스터랑 카봇 스킨에서도 이 점은 고쳐지지 않았다. 그래서 흐릿하게 보이던 저해상도 그래픽 시절의 원본과 달리 이후에 나온 버전에서는 해병으로 바뀌어서 죽는 모습이 뚜렷하게 보인다. 이게 보는 사람에 따라 상당히 거슬리게 보일 수 있다고 한다.[5] 정확하게는 동일한 스프라이트를 공유하는 것이라 단순 스킨 측면에서 해결할 만한 문제가 아니긴 하다. 시민 전용 사망 모션을 따로 만든다고 하여도 내부 코드를 뜯어 고쳐야 적용되기 때문이다. 다만 해병과 사망 스프라이트를 공유하던 감염된 테란은 전용 스프라이트가 생긴 데 비해 민간인은 생기지 않았다. 그러한 점을 보면, 래더에 등장하는 유닛인 감염된 테란과 달리 캠페인에만 등장하는 유닛이라 다른 유닛의 시체와 구분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리마스터 이전에 만들어진 스타크래프트 2 역시 모든 생체 유닛이 불에 타 죽는 모션이 있지만, 캠페인 전용 유닛인 의무관이나 악령 또한 특수 사망모션이 없다.[6] 소리가 유닛 그래픽 설정에 적용되어 있지만 해병의 죽을 때 소리가 쓰였다. 짐 레이너, 듀란 등은 민간인과 달리 일반 유닛 그래픽이 채용되어 죽을 때 소리가 일반 유닛 소리와 똑같다.[7] 억지로 중립 건물과 같은 중립 유닛으로 배치하면 밀리에서 볼 수 있긴 하다. 사실 리마스터 이전에는 관전 기능이 따로 없었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밀리이지만 실제로는 옵저버 맵을 별도로 제작하여 유즈맵 세팅으로 진행하였다. 방송 경기 동영상을 잘 보면 앞부분에 브리핑 화면이 나온다.[8] 자치령 과학자 / 자치령 민간인 / UED 과학자 등.[9] 민간인은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들을 수 없는 대사이다. 파이어그래프트 등으로 버튼을 생성해야 들을 수 있다.[10] 캠페인에서 딱 한 번 들을 수 있다. 다름아닌 핵폭발 미션에서 첫 번째 핵이 폭발하고 난 후에 민간인이 1명 나오는데 그 대사가 바로 이것.[11] 영어 원문은 미국 육군 모집 광고에서 나온 문구 'Be all you can be'에서 따 왔다.[12] 건설로봇의 대사와 연결되며 이로 인해 영/한 성우가 두 유닛 모두 동일하다.[13] 해병이 공격력 6에 사거리 5라는걸 생각하면 꽤 강력한 공격이다. 공격 주기가 길고 몸이 워낙에 허약하긴 해도 오히려 화염방사병 같은 탱커 유닛들과 조합하기엔 이쪽이 좋을지도 모른다. 자유의 날개 맨 처음 미션에서 이 공격을 볼 수 있는데, 레이너와 해병들이 적의 공격을 조금만 받아내주면 적 바이킹이고 뭐고 갈아버리는 탄압받은 시민들의 무서움을 볼 수 있다.